▲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2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로 은행 14개, 보험사 15개, 증권사 7개 등 모두 78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및 78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장에서 12개 은행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6개 은행은 현장 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가 향후 채용에 지원하면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17개 금융공기업은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49개 참가 기관은 채용 상담을 제공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인 금융권 취업 정보와 기회를 청년들에게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