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상반기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성과를 낸 직원들에 1억 원 규모의 포상을 지급했다.

케이뱅크는 2024 상반기 케이뱅크 어워즈에서 상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한 ‘올해의 케이뱅크 팀’ 10곳을 선정해 상금 1억여 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케이뱅크 팀은 기존 소속에 관계없이 사업모델별로 서비스 개발, 운영, 후선업무를 같이 수행한 직원들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한 것이다. 인원 수 제한이 없어 최대 25명으로 구성된 팀도 있다.

상반기에는 ‘대환대출 갈아타기’팀과 ‘MSA 플랫폼 구축’팀 등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대환대출 갈아타기팀은 2024년 1월 출시한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MSA 플랫폼 구축팀은 마이크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케이뱅크 서비스 운영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성과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돈나무키우기 △오늘의 쿠폰 △K-패스카드 △삼성 인공지능(AI) 라이프 챌린지박스 △돈주머니 서비스 팀이 상을 받았다.

케이뱅크는 앞으로 해마다 상, 하반기 2번에 나눠 올해의 케이뱅크 팀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준형 케이뱅크 전략실장 상무는 “케이뱅크 대표 히트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이 팀 구분 없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상식을 시작했다”며 “성과에 따른 보상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