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정원주 회장이 지난해 각각 5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20일 대우건설 사업보고서를 보면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6억7600만 원을, 정원주 회장이 5억3천만 원을 수령했다.
 
백정완 지난해 대우건설 보수 6억8천만 원, 회장 정원주는 5억3천만 원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보수로 6억7600만 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백 사장은 급여 4억2천만 원, 상여 2억5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급여 3억6800만 원, 상여 1억5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을 받았다.

대우건설의 2023년 전체 직원 수는 5923명으로 2022년 말(5842명)보다 81명 늘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 수는 3633명으로 전년(3675명)보다 42명 줄었고 기간제 노동자는 2290명으로 전년(2167명)과 비교해 123명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2023년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 원으로 지난해(9400만 원)와 견줘 600만 원 늘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