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정보자산 처리 및 보호에 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가 7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열린 ISO27001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회사 정보 관리에 대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 관련 ‘국제표준인증(ISO) 2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는 공산품 생산 및 서비스에 대한 기준을 공인인증기관 평가를 통해 표준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ISO27001은 기업의 정보자산 처리 및 보호 관련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되고 있는지를 다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의 정보 자산과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은 “ISO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자산 관리체계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ISO를 받은 것은 지난해 환경 경영(ISO14001)과 에너지 경영(ISO50001) 관련 인증을 획득한 뒤로 이번이 3번째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