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7월28일 명동사옥에서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출구 없음)’에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아 하나금융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마약 근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부터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함 회장은 6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지목했다.
함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전 국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