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일 경기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동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총에서 부회장 김동관 사내이사로 재선임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 부회장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 임기는 2년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 임기는 2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전진구 국방부 자문위원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현진 항공우주학회 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또 한화그룹의 방산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래로 뭉치면서 사업 목적에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군수품의 제조, 판매, 보관 및 수송업’ 등을 추가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경영 환경 측면에서 리크스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그러나 지속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를 위한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기존 수주한 물량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글로벌 기업도약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