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지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은 "김 부의장은 3선의 구미시장, 3선의 경북지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무력을 겸비한 행정·정치계의 원로"라며 "민주적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으며 수석부의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김 부의장은 1942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부설 중고등학교를 나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구미세무서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 서울 용산세무서장을 지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민선 1~3기 구미시장과 민선 4~6기 경북도지사를 역임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2022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북지역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심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은 "김 부의장은 3선의 구미시장, 3선의 경북지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무력을 겸비한 행정·정치계의 원로"라며 "민주적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으며 수석부의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김 부의장은 1942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부설 중고등학교를 나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구미세무서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 서울 용산세무서장을 지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민선 1~3기 구미시장과 민선 4~6기 경북도지사를 역임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2022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북지역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심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