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2015-01-13 1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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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어록
생애
▲ 김관용 전 경상북도 도지사
1942년 11월 29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1995년 민선 1기 구미시장에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했다.
2006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40년 이상 공직에만 몸담아 온 정통 행정관료다.
1995년 민선1기 경북 구미시장에 당선된 이래 2006년까지 3선 구미시장으로 활약했고, 민선 4기 경북지사에 오른 이후 이번이 3선에 성공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구미시장 재직 당시 구미를 대표적 산업도시로 성장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도지사’를 내세워 경북지사도 두 차례 역임했다.
그는 평소 ‘나라의 부강은 지방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방부자향(邦富自鄕)의 정신으로 도내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그는 3선 도전을 선언하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20년 인연을 강조했다.
자신을 '어려울 때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경선 과정에서 비박근혜계 후보들이 중도에 자진사퇴하면서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시장을 3차례 지낸 만큼 친박계로 분류된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61년 8월부터 6년 간 구미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9년 구미 용산 세무서장, 1991년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1995년 민선 제 1기 구미시장으로 당선되었다. 2, 3기 당선에도 성공해 2006년 6월까지 구미시장을 역임했다.
1999년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임명됐다.
2006년 민선 제4기 경상북도 도지사로 당선됐다.
2007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한미FTA대책 특별위원장이 됐다.
2008년 영남대학교 총동회장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2010년 민선 제5기 경상북도 도지사로 당선되어 2014년 6월까지 근무했다.
2012년 10월 12일부터 다음해 10월 18일까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 5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4년 7월부터 민선 제 6기 경상북도 도지사로 일하고 있다.
◆ 학력
1961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했다.
1969년 영남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배우자 김춘희(69)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 상훈
1989년 정부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998년 독일 아데나우어재단에서 콘라드 아데나우어상을 받았다.
2000년 전문직여성클럽(BPW) 한국연맹 금상을 받았다.
2007년 캄보디아 최고훈장 ‘로얄 모니사라포인 마하세나’와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받았다.
2008년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대한민국 소통경영대상, 인물대상 행정대상을 받았다.
2012년 글로벌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받았다.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여성가족정책 공약이행평가 대상을 받았다.
2014년 도지사 공약이생평가 메니페스토 4년연속 최우수,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평가 전국1위를 수상했다.
2015년 1월 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을 수상했다.
◆ 상훈
1989년 정부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998년 독일 아데나우어재단에서 콘라드 아데나우어상을 받았다.
2000년 전문직여성클럽(BPW) 한국연맹 금상을 받았다.
2007년 캄보디아 최고훈장 ‘로얄 모니사라포인 마하세나’와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받았다.
2008년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대한민국 소통경영대상, 인물대상 행정대상을 받았다.
2012년 글로벌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받았다.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여성가족정책 공약이행평가 대상을 받았다.
2014년 도지사 공약이생평가 메니페스토 4년연속 최우수,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평가 전국1위를 수상했다.
2015년 1월 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을 수상했다.
어록
“자유무역협정은 무역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나라로서 피할 수 없는 물결이지만 농업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농업의 희생을 등에 업고 얻은 제조업 분야 이익의 일정 부분을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중인 ‘FTA무역이득공유제’를 조속히 시행하고 피해품목에 대한 차등지원 및 간접 피해 품목 지원 등 실질적 보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2014/11/10,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관련해 10일 경북도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주권재민의 현장을 밤낮으로 뛰어다닌 결과가 아닌가 싶다. 주변에서 이런 나를 일중독자라고 한다. 그렇게 일해서 얻은 성적표, 구체적으로 투자유치 32조원,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도청이전 확정, 강산해 프로젝트 등을 도민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2014/12/01, 머니투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지사 3선에 성공했는데 도민들이 갖는 신뢰의 바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경상북도는 남한 전체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지자체 중 면적이 제일 넓다. 땅이 넓은 만큼 지역별 특성도 다양하다. 경상북도는 나라가 어려울 때 항상 그 중심에 있었다. 고대 삼국시대를 통일한 신라는 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를 건설했고 조선시대 절의와 지조의 선비정신은 국가의 근간을 이뤘다. 일제강점기, 항일전선에 뛰어든 독립운동가가 전국에서 제일 많았고 조국 근대화기에 민족을 깨운 새마을운동이 경북에서 처음 시작됐다.”(2014/12/01, 머니투데이, 본인에게 경상북도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민선 6기에도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일자리’와 ‘경제’다. 투자유치 30조원과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어 취직 걱정 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 안전 분야는 총체적으로 개조해 제도와 시스템을 빈틈없이 정비할 것이다. 특히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고 지형적 특성도 다양한 점을 감안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강·산·해 특수구조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의 경우 도민들에게 느낌이 바로 전달되도록 하겠다. 예컨대 경북의 고령화율이 전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점을 감안해 치매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 "농도인 경북에 있어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은 심각한 위기임에 틀림없다. 이에 대비해 경북은 7년 전부터 다방면에 걸쳐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농민사관학교를 설치해 농업CEO를 양성 중이며 족보 있는 농산물 생산을 통해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농·어업 수출진흥재단’을 설립해 농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할 것이다.”(2014/12/01, 머니투데이, 민선 6기 경북의 도정목표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현재, 지방자치에서 가장 심각하게 문제되는 것이 지방재정의 문제이다. 세입에 있어서 국세 대 지방세의 비율이 8 대 2인데, 세출에 있어서 중앙 대 지방의 비율이 4 대 6이다. 돈은 적게 주고 일은 많이 하라고 하니 중앙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지방재정 2할 자치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방재정의 세입구조와 세출구조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 먼저, 세입 측면에서 현재 20%인 지방세 비율을 단기적으로 30%, 장기적으로 OECD 수준인 4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현재 부가가치세의 11%인 지방소비세를 20% 수준까지 인상시키고, 지방교부세를 내국세의 19.24% 수준에서 21%까지 확대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다음으로 세출 측면에서 무상보육,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비의 확대가 지방재정 악화의 주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업 수와 수혜자는 점점 늘어나고 국비 보조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사업의 경우 국비보조비율을 대폭 상승시키거나 완전 국가책임으로 전환해야 한다.”(2015/01/08, 뉴스1, ‘성년이 된 지방자치…지방재정부터 독립시켜야!’, 김관용 도지사의 기고문에서)
◆ 평가
40년 이상 공직에만 몸담아 온 정통 행정관료다.
1995년 민선1기 경북 구미시장에 당선된 이래 2006년까지 3선 구미시장으로 활약했고, 민선 4기 경북지사에 오른 이후 이번이 3선에 성공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구미시장 재직 당시 구미를 대표적 산업도시로 성장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도지사’를 내세워 경북지사도 두 차례 역임했다.
그는 평소 ‘나라의 부강은 지방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방부자향(邦富自鄕)의 정신으로 도내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그는 3선 도전을 선언하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20년 인연을 강조했다.
자신을 '어려울 때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경선 과정에서 비박근혜계 후보들이 중도에 자진사퇴하면서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