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행사에 나섰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MZ세대 직원 약 60여 명을 자신의 집무실에 초대한 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MZ세대 직원들을 집무실에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젊은 혁신 리더그룹 ‘이노싱크’와 본부부서 혁신조직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은행장실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줬으면 한다”며 “새 수익원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태생의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단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원덕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한편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지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