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방문에 동행한다. 같은 날 열리는 재판에는 출석하지 않는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는 20일 열리는 이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공판을 이 부회장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이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고려한 요청으로 파악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다.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이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한솔 기자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는 20일 열리는 이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공판을 이 부회장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이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고려한 요청으로 파악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다.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이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