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그룹이 사회취약계층에 나눔활동을 펼쳤다.
DGB금융그룹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손원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기부금 전달 포스터를 들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이번 활동은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과 사회복지의 날이 있는 9월에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DGB행복 드림데이'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은 대구광역시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와 계열사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50여 개 DGB동행봉사단과 연계된 52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동 체육대회를 열고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DGB금융그룹은 2002년 2월 금융권 최초 임직원으로 결성된 DGB동행봉사단, DGB 패밀리봉사단, DGB금융교육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등을 지역·본부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그룹 창립 1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DGB 행복 드림데이를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