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 소식을 보도했다.

로이터는 10일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후보인 윤석열이 당선됐다”며 “여당 후보인 이재명은 선거패배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전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을 확대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전직 검사인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돼 보수당이 5년 만에 정권을 잡게 됐다”며 “중국 및 북한과의 관계에 매파적 전환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윤 후보의 당선으로 “한국이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에 의존할 필요 없이 반도체 등 중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동맹국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지지하게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일본 NHK방송도 “10일 새벽 보수 최대 야당인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며 “5년 만에 보수정권이 탄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윤 후보 당선을 전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냈다. 교도통신은 "일본 측의 대응에 따라서는 협력 심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