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

1일 카카오페이 공시에 따르면 류 대표는 11월24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카카오페이 보통주 23만 주를 획득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주식매수권 행사로 23만 주 획득, 신원근은 3만 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신 내정자도 같은 날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카카오페이 보통주 3만 주를 취득했다.

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의 설립, 경영과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회사의 이사, 감사 또는 피용자에게 미리 정한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액으로 신주를 인수하거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는 5천 원이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1일 20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기준으로 류 대표와 신 내정자는 각각 460억 원, 60억 원대 평가차익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