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활동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80억 원을 기탁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해 진행하는 이웃돕기 기부 캠페인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의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보다 40억 원 증액한 70억 원을 기부해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1호 기부 소식이 마중물이 돼 더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더하는 든든한 나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