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4일 오전 5시에 발표한 24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4일 예보했다.
경상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서 5~30mm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낮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대구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동해안지역에서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행 때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