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순이익이 대폭 늘고 수익성과 자본 안전성을 모두 개선할 것으로 예상돼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고배당주로 매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1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실적을 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에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모두 크게 늘리면서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

전 연구원은 당분간 우리금융지주에 고수익성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우리금융지주가 수익성과 자본 안정성, 주주환원 등 측면에서 다른 금융지주사와 격차를 좁힐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 현재 주가는 예상되는 수익성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며 “올해 연간 배당수익률도 7%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주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29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순이익과 비교해 75.4%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