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제주도와 반려동물 복지문화 조성을 위해 손잡는다.

KB국민은행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동물 복지·문화정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허인 원희룡, KB국민은행과 제주도 함께 반려동물 복지 힘쓰기로

▲ 2021년 6월2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반려동물 복지·문화정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협약식은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렸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제주도 입도객 동반 반려동물 관리 프로세스 간편화 △반려동물 친화정책 선도 프로그램 △반려동물 등록 프로세스 개선 △제주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육성 등 반려동물 복지 분야에서 제주도와 공동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허 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제주도청과 반려동물 복지·문화정책 추진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사회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반려동물 관련 제도 및 문화개선을 위해 관련 기업 및 정부·지자체와 지속해서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대표 모바일뱅킹 플랫폼 KB스타뱅킹 안에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