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상장하는 타이거(TIGER) 액티브 상자지수펀드(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상장 종목은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와 'TIGER 글로벌BBIG 액티브 ETF' 등이다.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정된다. 추종지수를 90% 이상 복제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70%만 비교지수 성과를 추종하고 나머지 30%는 운용역의 판단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 적극적 운용전략을 펴는 액티브 펀드의 특성과 ETF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는 전기차, 자율주행, 공유경제, 플라잉카 등 모빌리티 혁신과 관련한 종목에 투자한다.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의 비교지수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퓨처모빌리티 지수’다. 2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WISE 2차전지테마 지수'와 수소차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에프앤가이드(FnGuide) 수소퓨처모빌리티 지수'를 혼합해 산출한다. 
 
'TIGER 글로벌BBIG 액티브 ETF'는 전세계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테마 ETF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TIGER 글로벌BBIG 액티브 ETF'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금융회사를 제외한 업종대표주 100종목으로 구성되는 '나스닥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타이거(TIGER) 액티브 상자지수펀드(ETF) 2종 거래이벤트는 KB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를 통해 진행된다.

5월25일부터는 KB증권과 SK증권이 거래이벤트를 진행하고 6월에는 유진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거래규모 기준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