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부동산특위원장에 김진표 내정, 양도세 인하 가능성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5-06 18: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장에 김진표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6일 “김 의원이 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지켜볼 수 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 등이 보도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원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진표</a> 내정, 양도세 인하 가능성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 의원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당내 대표적 경제 전문가다.

집값 안정을 위해 규제완화가 일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그는 2020년 9월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부동산시장 수요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분양·임대 사전청약으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지만 문제는 다주택자 주택이 시장에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다주택자들이 지닌 매물이 시장에 나오려면 집을 팔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1월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양도소득세의 한시적 인하를 건의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 의원의 각종 부동산정책 제안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병건
다주택자 양도세 인하만이 매물확대 이끌어서 서울 아파트 급등 잡는다.. 어렵게 장기 보유했던 집을 내놓고 싶도록 보유기간 혜택도 함께 줘야 고집센 5~60대 이상도 움직인다... 이 번에 확실히 효과 보려면 찔끔찔끔 해서는 실패한다... 파격적으로 시행해서 3~40대에게기회줘야 한다...   (2021-05-07 18: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