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에 관한 긴급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8일 국회 국토위에 따르면 여야 간사 사이의 합의를 거쳐 9일 오후 2시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한 긴급현안 질의가 이뤄진다.

전체회의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출석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투기 의혹이 변 장관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재임 시절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을 들어 즉각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변 장관을 강하게 질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변 장관은 정부가 투기 의혹에 관한 전수조사 계획을 발표한 4일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것은 아닌 것 같다", "토지수용은 감정가로 매입하니 이득이 없다"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