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1382억 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대림건설은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림건설, 평택 화양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공사 1300억 규모 수주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2번지 일대 279만2158㎡의 도시개발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림건설은 이 공사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381억5912만 원으로 지난해 대림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10.79%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림건설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