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고위관계자들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19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와 민주당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정세균 이낙연 노영민, 고위당정협의회 열고 3차 재난지원금 논의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이 논의된다.

소상공인 건물 임대료 지원과 최대 300만 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이 참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도 회의에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