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 청렴지킴이들이 12일 여의도 본점 1층 로비에서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가운데가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
한국수출입은행이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수출입은행은 12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청렴지킴이 대표 9명이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규 행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클린 뱅크’(clean bank)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수출입은행은 설명했다.
방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를 포함한 수출입은행 전체 임직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뱅크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며 “앞으로 부패방지 인프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청렴지킴이들은 전체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기름종이’를 각 부서와 지점에 배포했다.
청렴지킴이는 해외사무소 포함 93개 부서 및 지점 대표로 구성됐으며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전달된 청렴기름종이에는 ‘청렴이야말로 가장 크게 남는 장사다(다산 정약용)’ 등 청렴과 관련한 문구와 수출입은행 CI(기업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수출입은행은 고객기업과 유관기관에도 청렴기름종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