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왼쪽)과 최태곤 DGB금융지주 상무가 7월29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DGB금융그룹이 한국장학재단에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DGB금융그룹은 29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저소득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이다.
봉사활동 실적과 가계소득,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선발된 장학생 20명은 각각 생활지원비 120만 원을 받는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인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