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에 따른 타이어 수요 감소로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후퇴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57억 원, 영업이익 1058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24.7% 줄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감소하고 글로벌 생산시설 가동일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등 주요시장에서 타이어 판매량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중국에서 올해 1분기 타이어 판매량이 2019년 1분기보다 33.8% 줄었다. 1분기에 중국에서 코로나19 여파가 거셌던 탓에 교체용 타이어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미 타이어 판매량도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17.9% 줄었다.
3월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량이 감소한 데다 고객사인 완성차기업이 생산을 줄이면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물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지역별 유통전략을 최적화해 점진적 판매개 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57억 원, 영업이익 1058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24.7% 줄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감소하고 글로벌 생산시설 가동일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등 주요시장에서 타이어 판매량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중국에서 올해 1분기 타이어 판매량이 2019년 1분기보다 33.8% 줄었다. 1분기에 중국에서 코로나19 여파가 거셌던 탓에 교체용 타이어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미 타이어 판매량도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17.9% 줄었다.
3월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량이 감소한 데다 고객사인 완성차기업이 생산을 줄이면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물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지역별 유통전략을 최적화해 점진적 판매개 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