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와 멕아이씨에스 주식이 31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진매트릭스와 멕아이씨에스 주식 매매거래를 31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진매트릭스와 멕아이씨에스를 두고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니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매트릭스 주가는 30일 직전 거래일보다 29.65%(231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멕아이씨에스 주가는 29.90%(4500원) 뛴 1만9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매트릭스와 멕아이씨에스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주가가 크게 올라 27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는데 거래 재개 하루 만에 다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을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 정지를 내릴 수 있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맥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