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전주혁신맘 모여라’ 카페 소속 여성 소상공인들과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을 위해 ‘제로페이’ 활성화 운동에 참여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국민연금공단은 21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정부와 17개 지방자치단체, 은행이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력해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카드결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제로페이 챌린지는 제로페이 사용 인증 사진과 영상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이사장은 ‘연금이 금요장터’에서 소상공인 판매제품을 구매한 뒤 사진을 SNS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추천했다.
'연금이 금요장터'는 국민연금공단이 지역 농산물 등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로 국민연금공단 본부 1층에서 매주 금요일 열린다.
이번 제로페이 챌린지에는 ‘전주혁신맘 모여라‘ 카페회원의 여성 소상공인들이 김 이사장과 함께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물론 더 많은 시민이 제로페이 사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제로페이를 통해 소규모 자영업자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