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백서 발간 기념사를 통해 “롯데는 1967년 창립부터 기업과 직원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추구했다”며 “롯데는 과거의 우수한 전통은 계승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구습은 개혁하는 등 대대적 혁신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런 노력은 결국 롯데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더 큰 가치를 창조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데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롯데 가치창조문화백서는 모두 263페이지 분량으로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 ‘가치창조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등 3개의 장과 각종 지표, 연혁, 수상기록 등이 수록된 부록으로 구성됐다.
롯데그룹 기업문화의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와 관련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 가치창조문화백서를 계열사 임직원들 외에도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