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양우 "e스포츠가 게임을 향한 부정적 인식을 바꿀 수 있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05 19:4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양우</a> "e스포츠가 게임을 향한 부정적 인식을 바꿀 수 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의 이스포츠 경기장 ‘롤파크’를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양우 장관은 5일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의 이스포츠 경기장 ‘롤파크’를 방문해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과 박준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등 e스포츠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현황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게임은 4차산업혁명 시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젊은이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즐기고 향유해야 할 문화”라며 “정부는 게임산업을 키우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 질병분류 문제는 민관이 협의해 해결해야 한다고 봤다.

박 장관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는 강제적 사항이 아니다”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혜로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롤파크의 전문종목인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장 시설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박 장관은 “e스포츠를 통해 게임을 향한 부정적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게임과 e스포츠가 모두에게 제대로 된 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