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용권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제 NKG 대표이사가 8일 인천 중구 우리은행 인천지점에서 열린 인천지점 개점 120주년 행사에서 핸드프린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인천지점의 개점 1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8일 인천 중구 우리은행 인천지점에서 '인천지점 개점 1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손 회장을 포함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권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김영제 NKG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인천지점은 1899년 1월 설립된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첫 번째 영업점으로 같은 해 5월10일 인천 중구 신포동에 문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영업점인 우리은행 인천지점이 지역상인의 활동을 지원하며 인천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기념행사는 핸드프린팅과 '인천지역 청소년 자립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저녁 7시부터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위 빌리브(We Believe) 동행콘서트'도 열렸다.
위 빌리브 동행 콘서트는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과 인천지점 개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2천여 명의 관객이 찾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은행과 인천지점의 120년 역사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