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 공공기관 13곳과 손잡고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

▲ 박성호(오른쪽에서 세번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장들이 9일 오전 도청에서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가 공공기관과 함께 제로페이 현안과 홍보시책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한다.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을 비롯해 도내 13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상남도와 13개 공공기관은 제로페이의 성공적 안착과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이용 확산과 제로페이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 이외에도 경남도민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각 공공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경남도민의 삶이 더욱 나아지도록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공공급식 확대에 따라 경남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도내 공공기관의 2019년 경남혁신포럼 참여에도 협조를 요청 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고 소비자의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정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로페이의 성공적 정착뿐만 아니라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