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을 통해 올린 매출 정산기간을 ‘일 단위’로 단축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4월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최초로 음식점 매출 정산을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매출 정산은 외식 배달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이용 업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배달의민족앱을 통해 결제된 음식 가격은 카드사,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 등을 포함한 정산절차를 거친 뒤 음식점에 입금된다. 우아한형제들이 여러 카드사, PG사와 협의를 거친 결과 정산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기존에는 매주 수요일에 지난 한 주 동안의 음식 판매대금을 일괄 입금했지만 앞으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음식값을 지급하게 된다.

정산은 평일 기준 4일이 걸린다. 월요일 매출은 금요일에, 화요일 매출은 다음 주 월요일에 입금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정산주기 단축이 음식점 현금흐름 개선에 큰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