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의 결렬을 놓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28일 정상회담 결렬이 전해진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과 미국의 합의가 잘 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바랐는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만나 서로의 뜻을 확인했기 때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말한 것처럼 몇 주 안에 새로운 진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4시 당대표실에서 북미 정상회담 중계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으나 회담 결렬 분위기가 불거져 일정을 취소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북한과 미국 두 나라가 하노이 선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회담을 열고 타결에 이르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북한과 미국 두 나라 관계 개선, 비핵화 촉진을 위한 정부 여당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이 대표는 28일 정상회담 결렬이 전해진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과 미국의 합의가 잘 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바랐는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두 정상이 만나 서로의 뜻을 확인했기 때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말한 것처럼 몇 주 안에 새로운 진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4시 당대표실에서 북미 정상회담 중계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으나 회담 결렬 분위기가 불거져 일정을 취소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북한과 미국 두 나라가 하노이 선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회담을 열고 타결에 이르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북한과 미국 두 나라 관계 개선, 비핵화 촉진을 위한 정부 여당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