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라이언앤폭스 대표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맞고소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손 사장을 폭행치상,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김 대표는 고소장을 통해 손 사장으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했을 뿐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1월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1월24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손 사장은 김 대표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손 사장은 조만간 폭행사건의 피혐의자 겸 공갈미수 고소사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김 대표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마포경찰서에서 내사하고 있는 폭행사건, 손 사장의 공갈미수 고소사건과 함께 경찰에서 수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7일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손 사장을 폭행치상,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 김웅 라이언앤폭스 대표.
김 대표는 고소장을 통해 손 사장으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했을 뿐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1월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1월24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손 사장은 김 대표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손 사장은 조만간 폭행사건의 피혐의자 겸 공갈미수 고소사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김 대표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마포경찰서에서 내사하고 있는 폭행사건, 손 사장의 공갈미수 고소사건과 함께 경찰에서 수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