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강원도 산골마을 명예이장이 됐다.
LG유플러스는 1일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에서 하 부회장의 명예이장 위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 1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가운데),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최명서 영월군수(오른쪽)가 운학1리 명예이장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위촉식에는 하 부회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안충선 운학1리 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내 삼돌이문화센터에 구축된 U+tv 아이들나라, U+우리집AI, U+IoT 등 LG유플러스가 지원한 서비스의 시연을 관람했다.
삼돌이문화센터는 6월 마을 폐교를 재건축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지원해 말 한마디로 조명과 TV 원격제어는 물론 도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 대처할 수 있는 방범시스템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7년 10월 운학1리를 정보통실기술(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로 선정했다. U+마을방송, 방범용 CCTV, 마을회관 인터넷, 인터넷TV(IPTV)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통신 서비스가 운학1리를 더 살기 편한 곳,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운학1리가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명예이장으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