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프로골프대회 ‘THE CJ컵’에 맞춰 제주 청소년들을 초청해 사생대회를 열었다.

CJ대한통운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청소년 체험활동 교육기관인 ‘꿈키’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CJ컵 골프대회 맞춰 제주 청소년 사생대회 열어

▲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들, 자원봉사자들이 1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생대회는 CJ그룹이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이 18일~21일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되면서 이에 맞춰 열린 것이다.

행사에 참가한 제주 지역 청소년들은 행사 관계자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골프장 투어 및 경기 관람을 한 후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배경으로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사생대회 종료 후에는 CJ대한통운에서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와 함께 싸인회 및 포토타임을 마련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CJ대한통운은 전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는 ‘자연사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 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양과 인성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