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이학수 "수자원공사 4대강사업 반성하고 물 관리 일원화에 최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19 18: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학수 "수자원공사 4대강사업 반성하고 물 관리 일원화에 최선"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19일 대전 유성구 인재개발원에서 경영진, 부서장과 함께 ‘국민을 위한 물 관리 혁신 실천다짐‘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4대강사업을 반성하며 물 관리 일원화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고 다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대전 유성구 인재개발원에서 ‘국민을 위한 물 관리 혁신 실천다짐‘을 결의하고 ‘통합 물 관리 첫걸음 과제 실행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 관리 일원화 시행 100일을 맞아 국민 중심의 물 관리 혁신 의지를 다짐하고 과제 이행 전담반을 조직하기 위해 열렸다.

이 사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24년 만의 물 관리 일원화로 국민을 위한 통합 물 관리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4대강사업의 문제점과 관련해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 관리 일원화 성공을 위한 혁신을 실천해 국가와 국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로 물 재해 안전과 물 환경 조성, 물 복지 향상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 부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을 향한 물 관리를 목표로 △재창립 수준의 경영혁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혁신성장 주도 △물과 같이 청정한 조직 등 4가지 실천다짐에 서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