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신세계백화점의 제휴관계를 활용해 새로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하나카드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 튤립홀에서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 튤립홀에서 전략적 제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카드> |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서비스를 적용한 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또 올해 안에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화폐인 하나머니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포인트를 서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하나카드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들이 제휴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즉시 발급해주고 현장에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선보이기로 했다.
새 체크카드는 10월에 출시되며 하나머니와 신세계포인트의 상호 전환 서비스는 올해 안에 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