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자재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일까지 350여 개 협력회사에 200억 원 가량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1일부터 16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으로 원래 지급일보다 1~2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업 불황의 영향으로 협력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20일까지 350여 개 협력회사에 200억 원 가량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1일부터 16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으로 원래 지급일보다 1~2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업 불황의 영향으로 협력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