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018년도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KT&G는 14일부터 2018년도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서류는 10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KT&G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KT&G, 신입과 경력사원 공채 14일부터 서류 지원받아

▲ KT&G의 2018년 공개채용 포스터.


이번 채용에서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KT&G는 재무와 IT, 글로벌, 제조, 원료, 공급망관리(SCM), 연구개발(R&D)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사원 채용은 재무와 부동산, 특허, IT, 인사(HR), 제조, 원료 등 7개 분야다. 

고졸 신규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만 지원서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모집분야별로 서류 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KT&G는 모든 채용 과정에서 공정하게 지원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왔다.

KT&G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끈기와 집념을 지닌 도전적이고 열정적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속적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