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흡수합병한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11일 “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화첨단소재와 한화큐셀코리아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첨단소재, 한화큐셀코리아 흡수합병 결정

▲ 이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존속법인은 한화첨단소재, 소멸법인은 한화큐셀코리아다. 합병비율은 한화첨단소재 1주당 한화큐셀코리아 0.5796339주로 결정됐다.

한화첨단소재는 한화케미칼의 100% 자회사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첨단소재의 합병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한화첨단소재의 5028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한화큐셀코리아의 주주인 한화종합화학(50.15%), 한화(20.44%), 에이치솔루션(9.97%)에 합병 교부금을 지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