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자회사 한화첨단소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케미칼은 11일 자회사 한화첨단소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28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첨단소재 유상증자에 5028억 넣기로

▲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첨단소재는 기타자금 4395억 원과 시설자금 633억 원을 주주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고 1주당 8만3796원에 모두 600만 주를 새롭게 발행한다.

증자된 자금은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흡수합병하는 데 사용되거나 시설 투자에 쓰인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첨단소재 지분 100%, 한화큐셀코리아 지분 19.44%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