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은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최고였다.”
“갤럭시노트4는 휴대용 미니 컴퓨터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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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와 애플의 아이폰6이 스마트폰 평가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는 스마트폰을 놓고 실시한 조사에서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이 똑같이 총점 89점을 얻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세계 15개 스마트폰회사 92개 제품을 놓고 조사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노트4에 대해 " 스크린 화질과 프로세서 속도, 배터리 수명이 놀랍다"며 "휴대용 미니 컴퓨터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알맞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또 아이폰6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최고였다"며 "화면확대로 예전보다 휴대가 불편해진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상위권은 애플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휩쓸었는데 애플이 더 강세였다.
3위는 아이폰6플러스가 차지했고 4위는 아이폰5S가 올랐다. 5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이 꼽혔다.
아이폰6플러스는 휴대성에서 갤럭시노트4에 밀렸고 갤럭시S5는 갤럭시노트3에 밀려 5위권에들지 못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실패작임은 다시 한 번 확인해 줬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1957년부터 발간하는 잡지로 기업의 광고나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