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을 곧 한국에 선보인다.

5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구글이 11일 하드웨어 제품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을 공개한다. 
 
구글, 인공지능스피커 ‘구글홈’ 11일 한국에 첫 공개

▲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


구글홈은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다.

김현유 구글 아시아태평양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가 간담회에서 구글홈을 소개하기로 했다.

구글홈은 2016년 5월 구글 개발자회의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돼 같은 해 1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됐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2017년 9월부터 한국어 지원을 시작하면서 구글은 한국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에서도 한국시장에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구글은 올해 4월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구글홈과 중저가형 제품인 구글홈 미니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