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1위에 또 올라 한국가수 신기록

▲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두 번째로 정상을 차지하며 새 기록을 썼다.

3일 빌보드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라섰다. 

이에 앞서 5월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한 데 이어 1위에 2개의 앨범을 올린 것도 최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다 고려한 판매고로 한 주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집계해 발표한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8월30일까지 한 주 동안 앨범 수치 18만5천 점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14만1천 점은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