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인도네시아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정식으로 연다.

코인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인도네시아’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 인도네시아에서 가상화폐거래소 정식으로 열어

▲  차명훈 코인원 대표이사.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퀀텀, 리플,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 모두 일곱 종류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정식 개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코인원 인도네시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만 루피아(IDR)를 지급하고 루피아를 출금할 때 기본 출금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또 지인을 초대하면 수수료의 30%를 제공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인원 인도네시아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