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라오스와 탄자니아에 태양광 랜턴을 기부했다. 

LG화학은 과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LG 화학 놀이터’에서 만든 태양광 랜턴 150개를 국제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활동하고 있는 라오스 방비엥과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 라오스와 탄자니아에 태양광 랜턴 150개 기부

▲ 라오스 방비엥 지역 어린이들이 선물 받은 태양광 랜턴을 들어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은 낮에 6시간 충전하면 밤 시간대에 최대 6시간을 쑬 수 있다.

전기 사용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야간 학습이나 밤길 이동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LG화학은 기대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LG화학의 대표적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화학 놀이터를 통해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계층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