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이 T커머스업계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신세계TV쇼핑은 18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S-스타일 바이 신세계TV쇼핑'이라는 이름의 명품 편집매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 신세계TV쇼핑이 18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S-스타일 바이 신세계TV쇼핑'이라는 이름의 명품 편집매장을 연다. |
이 매장은 신세계TV쇼핑의 명품 전문 방송인 'S-스타일' 방송을 재현한 매장이다.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한 S-스타일에서 알렉산더맥퀸 클러치와 스니커즈,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 발렌티노 언타이틀 스니커즈, 펜디 닷컴백 등 명품 브랜드 상품들이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S-스타일 매장에서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알렉산더맥퀸 등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들은 물론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상품도 판매한다. 앞으로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도 선보이기로 했다.
신세계TV쇼핑은 앞으로 직접 기획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비롯해 수입 가전, 수입 주방용품 등 해외 리빙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강명란 신세계TV쇼핑 MD전략팀장은 "신세계TV쇼핑의 대표적 인기 방송 S-스타일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재현해 고객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자 한다"며 "T커머스업계 최초인 만큼 온 ·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들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개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100만 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3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 원, 50만 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