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서버 폭주 탓에 파사트 TSI 사전예약 시작시간을 미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오후 1시에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파사트 TSI 사전예약 접수를 재개한다.
애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지만 서버 폭주 탓에 시간을 미룬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TSI 사전예약 고객에게 최대 92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고객 500명에게는 50만 원의 예약금도 지원한다.
파사트 TSI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이 반영돼 3613만8천 원으로 책정됐다.
파사트 TSI는 2.0 TSI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7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90k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6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1km(도심: 10.4, 고속: 15.4)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 주행 시 142g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TSI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함께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트리플 제로’ 라는 금융 리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5천 원을 60개월 동안 납부하면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월 납입금을 적게 내고 싶은 고객에게는 월 납입금이 8만6천 원(선납금 927만 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월 17만3천 원(선납금 979만 원, 36개월 기준)을 납입하고 계약기간이 끝나 차량을 반납할 때 최고 46%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 운용리스 프로그램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