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투자전문 자회사 ‘네이버제이허브’에 808억 원을 출자한다.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8월 안에 네이버제이허브 주식 80만 주를 808억6600만 원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출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투자전문 자회사 네이버제이허브에 808억 넣기로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는 “이번 출자는 해외 현지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를 늘리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출자금액은 8일 매매기준 환율을 적용한다.

네이버제이허브는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투자회사로 7월12일 일본 도쿄에 세워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